맥비타 rTMS 37분 치료에서 iTBS로 단축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FDA는 맥벤처의 맥비타 반복 경두개 자기 자극(rTMS) 치료 시스템에 대해 3분 뇌 자극으로 우울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프로토콜을 승인했다.
맥비타TMS 시스템은 지난 2015년 약물 저항 주요 우울 장애 성인 환자에 대해 각 세션 당 37분까지 총 20~30회 치료로 허가된 바 있다.
이에 비해 새로운 치료 프로토콜은 간헐 세타-돌발 자극(iTBS)으로 3분 치료 세션이 가능해 졌다.
임상시험에서 이는 환자에 대해 rTMS에 비해 비열등적인 효과를 보였고 그 결과가 올해 란셋에도 발표된 바 있다.
이를 맥벤처는 익스프레스 TMS로 명명했으며 이로써 하루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의 수를 여러 배로 늘릴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기존 시스템은 쉽게 익스프레스 TMS 옵션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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