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능 손상 없는 경요도 수증기 절제 시술 급여

NICE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에서 경요도 수증기 절제 시술이 전립선 비대증에 국립보건임상평가연구소(NICE)로부터 국민건강보험(NHS)의 급여 권고를 받았다.

이는 전립선에 회수가 가능한 바늘을 삽입해 스팀을 전달함으로써 과도한 세포를 죽이고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는 시술이다.

이를 통해 성적 기능 손상 없이 1~3개월 뒤 하부 요로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하루 만에 치료가 가능해 자원 절약적이다.

이에 비해 알파 차단제,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 전립선 요도경유 절제 등 수술과 같은 기존의 치료 옵션은 성기능 장애, 출혈, 감염, 요도 협착, 실금 등 합병증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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