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철 박사가 소개하는 세계 유전체 학계와 산업계의 최신 트렌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유전체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전체, 다가온 미래 의학'이 출간됐다.

연세의대를 졸업한 김경철 박사(연세의대 졸업, 가정의학 전문의)가 메디게이트뉴스에서 연재한 '의사들을 위한 알기 쉬운 유전체의학 지상특강'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한 것.

당시 이 특강은 누적 조회수 13만 건을 돌파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김경철 박사는 메디게이트뉴스에서 연재한 연고를 보완, 실제 의료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트렌드를 담은 3개 챕터를 증보했다.

부록으로 '더 깊은 공부를 위한 유전체 전문 용어 해설 및 정보 검색 웹사이트 소개' 등도 추가돼 책의 완성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 책은 의료계와 산업계에 끼치고 있는 유전체 의학의 진행 발전 과정과 미래 의학의 전문 지식을 실제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유전체의학의 기본 지식부터 플랫폼 소개, 맞춤의료 시대의 도래, 정밀의학과 빅데이터, 유전자가위 기술, 게놈산업의 발전에 따른 윤리적 이슈 등도 담겨있다.

김 박사는 현재 차의과대학교 재직 중에 연구하고 경험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 예측과 맞춤치료’를 바탕으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에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강남미즈메디병원에서 진료를 이어감과 동시에 현장 중심의 유전체 상품 개발에 앞장 서고 있다.

저자는 "IT와 BT의 만남은 이제 미래 의학을 설명하는 가장 핵심 융합 지점"이라며 "바이오 지식과 컴퓨터 기술이 낯선 임상의사들에게는 이 모든 변화가 벅차겠지만 이 책을 통해 미래의학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 김경철
△출판사: 메디게이트뉴스
△출간일: 2018년 7월 25일
△페이지: 272쪽
△가격: 2만4천원
△부제: 알기 쉽게 풀어쓴 정밀의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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