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플랫폼과 VR 헤드셋 및 헵틱 팔 기기로

펀더멘탈브이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펀더멘탈브이알이 촉각적 피드백을 주는 가상 수술 훈련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펀더멘탈 서저리

이번에 출시되는 펀더멘탈 서저리는 다양한 수술에 대해 여러 의료 도구로 조직, 근육 및 뼈에 대한 실제 감각을 재현해 냈다.

이는 표준 VR 헤드셋 및 햅틱 팔 기기와 함께 어떤 PC나 랩탑에서도 작동되며 실시간으로 수술 피드백과 함께 합병증, 출혈 등 환자 상태에 대한 돌발적 영향까지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미국에서 처음 출시되는 프로그램은 우선 고관절 치환, 무릎 관절성형, 척추경 나사 장착 등 정형외과 시술 훈련에 초점을 두고 연말까지 다른 정형외과 시술도 추가 제공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심혈관 및 일반 수술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에 대해 펀더멘탈브이알은 수술 훈련용 카데바에 비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며 세계 어디서나 안전하고 진짜와 같은 시뮬레이션으로 수술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제품을 제공할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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