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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내달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대박 예감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하반기 채용 접수를 받겠다는 제약·바이오 기업이 쇄도 하고 있다. 보여 주기 식 1회용 행사가 아닌 실질적 성과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채용박람회 각 제약사별 신입·경력직 채용 정보

(접수순)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http://kpbjob.jobkorea.co.kr/Home/Main) 채용정보 참조

행사 주최자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kpbjob.jobkorea.co.kr/Home/Main)를 통해 각 제약사별 신입·경력직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일간보사·의학신문이 이를 토대로 ‘채용박람회 각 제약사별 신입·경력직 채용 정보’를 집계한 결과 질과 양 모두에서 기대를 주기에 충분하다는 평가이다.

우선 채용규모에서 대박 예감이다. 제약·바이오업체 48곳이 참여, 다양한 직군에서 많게는 100명 이상에서 적게는 수명씩 신규채용을 공고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2000여명 정도의 신규 채용 공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채용 업체들은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지원자 접수를 받아 채용을 진행한다.

업체별로 보면 종근당, 한미약품이 최소 100명 이상, 유한양행, GC녹십자, 일동제약, JW중외제약, 제일약품, 휴온스, 메디톡스 등이 50명이상 인원채용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대웅제약·SK케미칼·한독·보령·코오롱생명과학 등도 수십명 채용을 예고하고 있다.

모집분야도 영업·마케팅, 개발, 생산, 연구, 해외영업 등 몹시 다양하다.

질적 부분에서도 그 우수성이 두드러진다. 우선 대부분이 정규직이다. 일부 인턴직 모집이 있지만 극히 소수이다. 인턴도 정규직으로 가는 한 과정이다. 급여조건도 뛰어나다. 규모가 있는 제약기업들은 신입 연봉이 4000만원 이상이다. 유한양행·일동제약은 4600만원에 이른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 채용부스는 당초 40개 예정에서 기업들의 참여가 몰려 50개로 늘려 마감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채용부스 운영 등 통상적인 프로그램외에 취업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인의 역량과 성향, 경험 등을 분석해 취업 전략을 수립하도록 도움을 주는 취업전략 컨설팅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