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이 오는 30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치료의 올바른 방향’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난임치료를 위한 저출산 극복방안과 난임치료 급여화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토론회는 서울의대 김석현 산부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류상우 강남차병원 교수, 주창우 서울마리아병원 과장, 김성원 바른의료연구소 소장이 각각 발표를 맡는다.

김명연 의원은 “한 해 저출산 예산이 24조원이 지출되고 있는데 반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임치료 등 기술개발 예산은 70억 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아이를 적극적으로 갖고 싶지만 물리적으로 힘든 가정을 위한 기술적 지원이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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