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분당제생병원 성형외과 김동철 과장(사진)이 지난 8월 10일~1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 27차 대만화상학회 및 창상학회에 초청받아 2도 이상의 부분층 화상에 화상 물집이 벗겨진 화상 창상 드레싱에 자체 고안한 헤파린 습식 드레싱을 사용한 창상처치를 하여 화상 창상의 빠른 재상피화 및 흉터 감소에 괄목할만한 임상결과를 소개 하여 주목받았다.

김동철 과장은 또한 대회 첫날 아시아 태평양 9개국이 모인 Asia Pacific Skin Bank Guideline 제정을 위한 2nd Work Group Meeting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여 주제 발표를 했다. 대회 3일째에는 “Recent Trends in Burn Wound Management, and Reconstructive Surgery”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한편 김동철 교수는 대만화상학회 및 창상학회의 명예회원으로 위촉되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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