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차관에 박천규 현 기획조정실장(54)이 승진 발탁됐다.

박천규 환경부 차관

신임 박 차관은 환경부에서 기후대기정책관, 대변인, 자연보전국장을 거쳐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됐으며 본부 국장 및 지방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환경분야 전문지식이 매우 풍부하며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조직관리능력과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고, 대외기관(언론, 국회) 협업 등 조정·통합 능력도 뛰어난데다 2년 연속(‘16~’17) 환경부 노조가 주관한 ‘닮고 싶은 리더’로 선정되는 등 조직내 융화력과 소통력을 인정받아 후배들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환경부 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기상청장 등 6개 부처 차관 및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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