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하천·호수·습지 학술대회 광주총회와 곁들여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오는 2020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 하천·호수·습지 학술대회 광주총회’와 함께 ‘국제 하천 호수 환경 심포지엄’도 곁들여 열리게 됐다.

2020 세계 하천·호수·습지 학술대회(SIL) 광주총회 이학영 공동 조직위원장(전남대 교수)은 지난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세계 하천·호수·습지 학술대회(SIL)’에서 ‘2020 국제 하천·호수·환경 심포지엄(ISRLE)’을 광주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알려왔다.

국제 하천·호수·환경 심포지엄(ISRLE)’은 환경전문가 400여명이 모이는 학술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4년 제16차 학술대회가 춘천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로써 광주에서는 오는 2020년 6월경 세계 30개국 1,500여명의 연구진이 참석하는 ‘2020년 세계 하천·호수·습지 학술대회(SIL)’에 더해, ‘2020 국제 하천·호수·환경 심포지엄(ISRLE)’까지 개최됨으로써 국제학술대회 도시로 이름을 떨치게 됐다.

SIL 광주총회 공동조직위는 이 대회 유치를 위해 한국하천호수학회 임원진 30여명과 광주관광컨벤션뷰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홍보부스 운영을 포함한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활발한 현지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