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패모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의 피부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병원에 따르면 참가대상은 ▲만 14세 이상 만 60세 미만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3개월 이상 일정한 양상으로 지속되는 경우 ▲최근 1개월간 아토피 피부염 처방약을 사용하지 않은 자 등이다.

참가자는 8주간 총 5회 내원하며, 시험군 또는 대조군 화장품을 하루 2번 병변 부위에 사용한 후 개선 효과를 평가 받는다.

평가는 피부 수분량, 경피 수분 손실량 측정과 채혈, 사진촬영, 설문지 등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상담과 함께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총 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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