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권리보장 2위, 간호사서비스 9위, 의사서비스 9위 차지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예수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에서 전국 종합병원 중 높은 점수를 얻어 상위권의 평가결과를 얻었다.

2017년 1만4970명의 성인 환자 대상 전화 조사한 환자경험 평가 영역별 상위 10개 병원

예수병원은 ▲환자권리보장(86.17점) 부문 2위, ▲간호사 서비스(90.78점) 부문 9위, ▲의사서비스(85.12점) 부문 9위를 포함해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전국 최고 수준의 환자중심 병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처음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의 의견과 가치가 존중되는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해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입원했던 1만4970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120년 동안 한결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예수병원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매월 환자체험을 진행하여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픔을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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