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간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장점을 접목한 통합 시너지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최근 인수 완료한 홍삼 및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성신비에스티’의 신임 대표이사에 ‘휴온스내츄럴’의 천청운 대표(사진)가 선임됐다.

천청운 신임 대표는 ‘성신비에스티’의 대표이사와 함께, 기존 ‘휴온스내츄럴’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되며, 양사간의 사업 협력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해 건강기능 식품 사업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과 휴온스 엄기안 대표도 ‘성신비에스티’의 기타비상임이사로 선임돼 조속한 경영 안정화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100세 장수 시대’의 도래 및 토털 헬스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 및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6월말 ‘성신비에스티’의 인수를 추진했으며, 8월에 인수 작업을 모두 마무리해 100% 지분을 확보했다.

천청운 신임 대표는 “성신비에스티의 뛰어난 기술·R&D·생산력에, 휴온스내츄럴의 건기식 파이프라인, 휴온스의 마케팅·해외 영업 노하우를 결합해 ‘웰니스(Wellness)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블록버스터급’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건강 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이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