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 문제 해소 위해 특정 로트 4개월 연장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공급이 부족한 마일란 에피펜(EpiPen, epinephrine) 0.3mg의 특정 로트에 대해 유통기한이 연장됐다.

FDA는 개학 시기를 맞아 에피펜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유통기한이 2018년 4~12월이던 일부 로트에 한해 기한을 4개월 더 연장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는 마일란이 제출한 데이터 검토 결과로 이뤄졌으며 최근 마일란은 에피펜을 제조하는 화이자 공장에 문제로 제품이 부족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임팩스의 에피네프린 주사 제품 또한 지난 5월 부족 약품 목록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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