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술상에 연세의대 영상의학과 김은경 교수…8월26일 시상식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최근 ‘제23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수상자로 저술상 부문에 김은경 교수(연세의대 영상의학과)를 선정했다.

김은경 교수는 ‘갑상선초음파와 중재, 4판(Thyroid Ultrasound and Intervention, 4th Edition)’ 가본의학서적을 저술했다.

연세의대 영상의학과 김은경 교수

또 젊은의학자 논문상(임상강사 부문)에는 어경진(연세의대 산부인과) 강사가, 전공의 부문에는 현명한(고려의대 내과학교실), 박민준(울산의대 이비인후과교실) 전공의가 선정됐다.

아울러 개원학술상은 윤창연(윤영석내과의원), 변건영(담소유병원), 박용지(방화병원) 원장이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서울시의사회는 “그동안 많은 수상자들이 의료계와 국민건강에 이바지해왔다”며 “동 학술상은 저술상을 통하여 지속적인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논문상을 통하여 임상강사와 전공의(젊은 의사)가 더욱더 의학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저술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개원의학술상은 각 300만원, 젊은의학자 논문상의 경우 임상강사 부문이 500만원, 전공의가 각 300만원의 상금은 물론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16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더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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