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올 여름, 계절과 날씨에 따라 피부 컨디션이 달라지는 민감성 피부에게는 가장 괴로운 시기이다.

뜨겁다 못해 따갑기까지 한 더위가 연일 지속돼 이것저것 발라야 하는 메이크업 루틴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럴 때일수록 최소한의 제품으로 쉽고 빠르게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이 포인트.

강렬한 여름 자외선에 지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파운데이션부터 비비드한 색감을 자랑하는 립 제품까지, 최소 제품으로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썸머 퀵 메이크업은 무엇이 있을까?

다른 어떤 것보다 민감성 피부의 베이스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피부 자극 줄이기다.

그렇기에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고를 때 피부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품 선택 시 민감성 피부가 사용하기에도 순한 제품인지, 민감성 피부가 지닌 결점을 완벽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인지 딱 두 가지만 체크해보자.

8월 초 새롭게 출시한 닥터자르트 ‘더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은 민감성, 여드름성 피부를 위해 고안된 저자극 안심커버 파운데이션 제품이다.

닥터자르트만의 ‘밀착 커버 기술’이 트러블 피부의 거친 피부결과 붉은 기를 완벽하게 커버해주며, 게르마늄수가 함유되어 자칫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이상적인 수분도를 유지시켜준다.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와 함께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총 3중 안심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과 함께 강력한 커버력을 겸비한 것이 특징. 제품은 핑크라이트, 핑크미디움의 쿨핑크 타입과 뉴트럴, 뉴트럴미디움의 웜베이지 타입으로 퍼스널 피부 톤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작은 가루 날림에도 예민한 민감성 피부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을 선택할 때에도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럴 땐 크리미한 발림성을 자랑하는 아이 크레용 제품을 적극 활용해보자.

가루 날림 없이 내 눈에 착 붙는 아이 메이크업 표현은 물론이고, 아이 섀도우부터 아이 라이너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때에 따라 다채롭게 쓸 수 있는 무궁무진한 활용성을 자랑한다.

에스티로더의 디럭스 아이 크레용 #01 테레도르는 완벽한 스모키 아이 룩을 쉽고 빠르게 완성시켜주는 2 in 1 아이펜슬이다.

크리미하고 실키하게 마무리 되는 텍스처가 특징으로 제품의 펜슬 제형을 활용해 아이 라이너로, 혹은 손가락으로 눈두덩이에 제품을 펴발라 아이 섀도우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 제품이다.

프렌치 메이크업 아티스트 비올렛의 데일리 메이크업 루틴을 그대로 녹여 만든 ‘포피 소바주 컬렉션’의 제품 중 하나로 노을 빛 스모키 아이를 연출하기 제격이다.

지방시뷰티간단하지만 눈길을 사로잡는 메이크업으로 완성시키는 것은 단연 립 메이크업이다. 기초 제품을 선택하는데 많은 제약을 받았던 민감성 피부에게는 립 제품이야 말로 비교적 자유로운 선택지가 주어질 터.

자신의 피부 톤과 맞는 강렬한 포인트 색상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형광등을 켠 듯 전체적으로 피부 톤을 화사하게 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강렬한 색감을 자랑하는 지방시 뷰티에서 새롭게 선보인 ‘르 루즈 리퀴드’는 르 루즈 라인에서 이제껏 찾아볼 수 없던 어플리케이터와 새로운 사용법을 제안하는 제품이다.

전통적인 스틱 대신 폼 어플리케이터를 활용해 제품을 열고 돌려 적당량의 포뮬러가 나오게 한 뒤 립스틱처럼 바르는 리퀴드 제품으로, 크리미하지만 세미 매트 피니쉬의 하이브리드 텍스처를 지녔다. 색감과 질감뿐 아니라 지방시 패션쇼에서 자주 사용되는 메탈 및 블랙 가죽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케이스 역시 소비자들의 셀렉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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