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13일 병원 문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료직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전주임마누엘 청소년쉼터, 전주 명주골학교, 군산꽃동산쉼터 3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원광대학교 병원 투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의료직을 체험해 보며 진로 탐색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흡연과의 상관 관계를 이해하면서 금연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여러 의료직군을 체험 해 보며 자신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금연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대학생·장애인 팀 박민희 교수는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한 대상자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 더 나아가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겨 금연에 대한 동기를 키우고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금연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원준 기자
chamedi7@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