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신약 기술 수출 등으로 매출액과 수익성 증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225억원으로 전년대비 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한올바이오파마 대전공장

이번 공시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영업이익이 16억원으로 526.1%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44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바이오 신약의 기술수출에 따른 수익증가와 의약품 판매증가로 인해 매출액과 수익성이 향상됐다”며 “대웅제약과의 영업시너지 효과를 통한 의약품 매출 성장과 비용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꾸준히 이익을 창출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2분기에 안구건조증 치료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인 HL036의 임상2상 시험을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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