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의료재단 ‘옴니플렉스’ 공급 확정…세계적 권위 CAP 진단검사실 인증 보유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는 자궁경부암 진단제 ‘옴니플렉스-HPV(OmniPlex-HPV)’를 삼광의료재단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광의료재단은 전국 36개 지점망을 두고 3,500여 가지의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전문수탁검사기관으로서 우수검사실 인증과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진단검사실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삼광의료재단은 자궁경부암 검사만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약 15만 건을 수행하고 있다"며 "옴니플렉스의 제품경쟁력이 인정된 만큼 국내외 시장 확대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매트릭스는 지난달 호흡기 다중분자진단 제품 ‘네오플렉스(NeoPlex) RV-Flu/RSV’에 대한 식약처 수출 허가와 성 감염 병원체 12종 다중분자진단 제품인 ‘네오플렉스 STI-12(NeoPlex STI-12)’가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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