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이하 NMC)이 내원객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눈으로 만나는 여름날 문화 향연’을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전에 초대된 송현화 작가는 단원 미술대전 최우수상(2012)과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특선(1999), 목우회 공모전 특선(1999) 등의 수상경력을 지녔다.

특히 송 작가는 팝, 하이퍼 리얼리즘, 초현실, 미니멀 조합을 통해 가벼운 소재에서 새로움과 존재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을 주로 표현한다.

송현화 작가는“현재의 나 또는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상황이나 문제들을 풍선에 담겨있는 향기와 공기를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며 “병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만나는 관객과의 소통에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NMC건강증진‧예방센터 황세희 센터장은“무더운 여름날 의료원을 찾는 내원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시원한 마음의 공간을 전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개성 있는 예술작품들을 통해 NMC가 의료기관임과 동시에 문화예술공간으로도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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