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에 3상 신청, 20여 국가서 임상 3상 순차적 진행 계획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셀트리온이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인 ‘CT-P16’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한다.

셀트리온 CI

셀트리온은 지난 해 6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CT-P16’의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임상을 완료했으며 최근 포르투갈 의약품 허가기관(Infarmed)에 임상 3상 시험을 신청했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은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유럽, 남미 지역 등 각 국가 규제기관에 순차적으로 임상시험을 신청하고 20여 개 국가 약 150 사이트에서 ‘CT-P16’의 임상 3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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