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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97%, 상비약 약국 외 판매 필요'경실련 설문결과, 상비약 품목확대엔 87% '필요하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표 권영준)은 지난 7일 ‘상비약 약국외 판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일부터 이틀 동안 1745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97%(1693명)의 시민들이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파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구매한 경험에 대해선 90.2%의 소비자가 구매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의 74.6%가 공휴일, 심야시간 등 약국 이용이 불가능할 때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구매한다고 대답했으며 0.97%가 편의점에서 판매한 상비약을 복용한 후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또한, 현재 가장 쟁점 사항인 상비약 판매품목 확대에 대해서는 확대를 원한다는 응답이 86.8% 였으며, 현행 수준 유지는 9.9% 현행보다 축소는 1.7%로 나타났다.

상비약의 약국외 판매에 있어서 추가해야 할 품목으로는 제산제(1,011명), 지사제(1,009명), 포비돈 액(914명), 화상연고(861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실련은 설문조사 도중 특정집단의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약 150분간 1780여명이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비슷한 응답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경실련은 당초 계획보다 이른 2일 오후 3시 30분을 기준으로 그 이후의 응답을 제외하여 조사결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특정 답변을 하는 응답자가 같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결과가 왜곡될 수 있어 부득이하게 중단했다”며 “왜곡을 시도한 것으로 여겨지는 행위에 대해선 업무방해로 여겨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종태 기자  jt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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