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맞춤 투여 경로 및 타깃 메커니즘 물색

알부메딕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노바티스가 재조합 인간 알부민 전문 업체인 알부메딕스와 알부민 약물 전달 기술을 탐색하기로 제휴를 체결했다.

노바티스는 알부메딕스의 조작 인간 알부민 변종에 관한 벨티스 약물 전달 기술을 통해 비공개의 여러 타깃 및 질환에 대한 신계열 치료제의 개발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로써 알부민의 자연적 수용체 FcRn에 대해 전에 없던 친화력을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약물동태 조절뿐만 아니라 1개월에 1회 등 새로운 맞춤 투여 경로 및 타깃 메커니즘까지 물색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알부메딕스는 다양한 타깃 및 적응증에 걸쳐 치료 효과 최적화에 큰 가능성이 있다고 평했다. 앞서 GSK도 벨티스 기술을 통해 지난 2014년 주 1회 투여 에퍼잰(Eperzan, albiglutide)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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