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오는 10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위암의 예방과 수술적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위암의 초기에는 거의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있어도 모호하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되어서야 발견되므로 위암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식생활 습관의 개선과 함께 정기적인 검진 또한 필수적이다.

이번 건강 강좌는 외과 이중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위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설명과 함께 암 예방과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강좌에서 이 교수는 위암의 예방 뿐 아니라 위암의 진단, 위암의 진행 정도에 따른 치료, 수술 후 관리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암 재발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중호 교수는 “위암은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고 40세 이후에는 소화기 관련 증상이 없더라도 1~2년 마다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며 “40세 이전이라도 지속적인 소화기 증상이 있거나 특히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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