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개막식 참석-유공자 8명에 장관 표창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국제보건의료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앞으로 이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고 특히 병원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8명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권 차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가 우리나라 병원의료산업의 현재와 미래 뿐 아니라, 선진 외국의 의료분야 발전상을 살펴 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박람회가 우리나라의 병원의료산업 수준을 더욱 높이고 나아가 세계적인 박람회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보건의료산업 박람회는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는 국제적 행사로 올해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병원 및 의료인과 업계를 위한 다양한 전시 및 세미나가 진행된다.

전시품목은 총 16개 분야로 나뉘어 영상의학기기, 감염 예방 관련 기자재, 의료용품, IT의료정보 시스템, 병원 건축 및 인테리어 등 병원에 필요한 기술과 기기 등이 전시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환자안전, 병원 마케팅, 의료정보 등 다양한 세미나와 인공의료 지능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제 등 총 40개 세션 130개 강좌도 함께 열린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