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모토, 3상 임상 진입 계획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일본 와카모토제약이 개발 중인 녹내장·고안압증 치료제 'WP-1303'이 2상 임상시험에서 안압강하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와카모토는 2상 임상결과 안전성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3상 임상시험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WP-1303은 각종 프로테인키나제를 저해하는 등의 작용을 하며, 방수유출을 촉진하고 안압을 저하시킨다. 디 웨스턴 세러퓨틱스연구소가 처음 개발한 WP-1303은 지난 2013년 3월 와카모토제약이 라이선스계약으로 도입했다. 와카모토는 2017년 8월부터 2상 임상시험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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