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이현숙 경북약사회 부회장(사진, 영천 소원약국)이 지난달 26일 세계마약퇴치의날 행사에서 마약과 약물 오남용 퇴치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현숙 부회장은 10여 년 전부터 몇몇 뜻있는 동료들과 함께 경북도내(울진, 청송, 영양, 안동) 여러 오지마을과 학교 등을 찾아 다니며, 약물 오남용과 마약류 중독에 대한 강의를 계속해 왔다.

지난해까지 영천시약사회장으로 8년 간 재임해오면서 약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해 왔을 뿐 아니라 경북도내 오지마을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열심히 해 왔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약사는 주변 이웃들의 건강을 케어해주는 가장 가까운 건강지킴이가 되어야한다”며 또 “환자들이 단골 약국을 만들어야만 약의 오.남용을 막을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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