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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안전상비약에 겔포스 추가될까?오늘 복지부 6차 심의위, 겔포스·스멕타 등 추가시 약사회 강력 반발 예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편의점 안전상비약에 겔포스, 스멕타 등이 추가될 수 있을까?

보건복지부는 8일 서울 모처에서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조정 심의위원회 6차 회의를 개최하고 품목 조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조정은 작년 3월부터 논의됐지만 약사회 임원 자해를 비롯해 2차례 걸친 약사회 궐기대회 등 잡음이 많았다.

약사회는 의약품 부작용을 앞세워 환자 안전을 강조하고 있고 논의없이 표결로 품목을 조정하게 되면 대규모 집단 행동을 경고한바 있다.

약사회는 기존 13개 제품에서 타이레놀 등 부작용이 많은 제품에 대해서는 품목 제외를 해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편의점 안전상비약 제도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편의점협의회를 비롯해 시민단체 등이 국민 편의성을 앞세워 여론몰이를 하고 있어 복지부로서는 난감한 상황이다.

이처럼 양측이 강하게 대립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오늘 개최되는 회의에서도 별다른 결론을 내리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1년 6개월 가까이 끌고 온 문제인 만큼 어떤 형태로든 마무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편의점 안전상비약에 대한 여론이 약사회보다는 편의점협의회쪽에 치우쳐 있어 표결을 통한 결론이 내려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만약 표결로 품목 조정을 강행하게 되면 약사회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 약사회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궐기대회, 약사회 임원 자해 등 갖가지 잡음으로 무려 1년 6개월가량을 끌고 온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조정이 어떤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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