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대표이사 김진구) 이 골프,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 후원에 나서며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먼저 국내 화장품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LPGA의 공식 코스메틱 파트너사로 협약을 맺으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LPGA 공식 랭킹제도로 ‘리더스 탑 10(LEADERS TOP 10s)’을 신설했다.

'리더스 탑 10'은 올 시즌 탑 10 피니쉬를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를 가리는 랭킹으로 1위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 2일부터 5일 열린 2018 브리티스 오픈에서 발표한 중간 합계 결과 현재 아리야 주타누간이 11번의 탑 10피니쉬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고진영(탑 10 피니쉬 9회), 이민지(탑 10 피니쉬 8회)가 뒤이어 2, 3위를 차지하며 주타누간의 뒤를 쫓고 있다. '리더스 탑 10'의 최종 결과는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발표된다.

이 밖에도 ‘리더스 프레쉬 페이스’선정 및 제품 후원활동을 통해 LPGA 대회를 전폭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LPGA와의 협업을 통해 ‘썬버디’ 제품을 개발해, 자외선이 닿는 실내·외 모든 장소와 상황에 맞춤 대응하는 자외선 케어 전문 브랜드 선보이는 등 더마코스메틱의 전문성과 골프를 접목시킨 마케팅으로 맹활약 중이다.

리더스코스메틱이 후원하는 프로농구 구단 '서울 삼성 썬더스'는 지난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에서 진행된 아시아 농구 클럽대항전 '서머슈퍼 8'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리더스는 '서울 삼성 썬더스'의 메인 스폰서로써 유니폼에 기업 로고를 노출하는 한편, 농구장을 찾은 관객을 위한 현장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K리그 챌린지 ‘FC안양’과 공식 스폰서로 용품 후원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나서며 주목 받고 있다. 한국 최초의 월드컵 주심이자 여성 축구 국제 심판으로 활약한 FC안양 임은주 단장이 '위아리더스'캠페인에 참여했다.

소셜 기부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에 도전하는 다문화 유소년 축구단, 장애우 축구팀등 총 23개 단체, 482명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골프, 농구, 축구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랑 받고 있는 스포츠 종목 후원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와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며 "단순한 스폰서십 활동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 팬과 교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뷰티와 스포츠 종목 사이에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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