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육진성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

6일 을지대 을지병원에 따르면 마르퀴즈 후즈후에서 수여하는 ‘2018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육 교수는 산부인과와 관련된 SCI(E)급 국제 저널에 제1저자로 20편의 논문들을 게재했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과 관련해 여러 편의 논문들을 국제 저널에 게재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산부인과 질환의 발생률 및 질환들 간의 관련성에 관한 다양한 논문을 국제 저널에 게재해 왔다.

특히 건강보험데이터의 머신러닝기법을 활용해 원인 미상의 산부인과 관련 질환을 찾아내는 연구로 한국연구재단 ‘2017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육 교수는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산부인과에서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다낭성산소증후군, 난임 등 생식내분비 질환과 복강경 로봇수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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