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계와 피트커프 일체형, 손쉽고 정확한 혈압 측정 가능해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연동으로 생활 속 혈압 관리 도와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오므론헬스케어가 커프 일체형 자동전자혈압계를 출시하고 보다 손쉬운 일상생활 속 혈압관리를 돕는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회장 정지원, 사장 요시마츠 신고)가 커프 일체형 자동전자혈압계(모델명 HEM-7600T)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자동전자혈압계는 혈압계 본체와 측정 커프의 일체형 디자인으로 편의성과 휴대성을 한층 높인 상완식 혈압계 제품으로 원통형으로 제작된 피트커프 방식으로 측정자가 혼자서도 손쉽게 팔뚝에 밀착시킬 수 있으며, 균등한 공기 압력으로 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혈압 측정을 돕는다.

또한 간편한 원터치 측정기능을 탑재해 본체 측정 버튼 터치 한번으로 전원이 켜지고 자동으로 측정이 시작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강점이 있으며 커프가 제대로 착용되지 않았거나 측정 중 몸의 움직임 감지, 불규칙한 맥파 등으로 측정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본체 화면의 경고 표식을 통해 올바른 재측정을 돕는다.

이와 함께 혈압계와 커프가 분리된 기존 제품들과 달리 커프 일체형으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해 가정과 직장은 물론 여행과 같은 외부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오므론헬스케어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블루투스 기능을 통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삼성 헬스(SAMSUNG Health)’와의 연동으로 측정한 혈압 데이터를 저장해 언제든지 혈압을 체크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정지원 회장은 ”국내 30세 이상 고혈압 환자가 900만명에 이르는 만큼 체계적인 혈압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정확한 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병원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정기적인 측정과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회장은 “이에 오므론헬스케어는 사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 국민의 올바른 혈압 관리 습관 구축을 돕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