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K-Hospital Fair2018 참가
사람‧기술‧의료 데이터를 연결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제시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필립스코리아가 K-Hospital Fair2018에 참가해 스마트한 의료환경을 구현하는데 기여하는 커넥티드 케어 및 헬스 인포메틱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K-Hospital Fair2018)’에 ‘No Bounds, Better Healthcare’를 전시 주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 수많은 병원들이 빅데이터, IoT, AI 등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해 스마트 병원으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필립스는 이러한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를 분석하고, 사람, 기술, 의료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한 번에 정확한 진단(First Time Right Diagnosis)과 치료 △의료 비용 절감 △환자와 의료진 진료 경험 개선 △치료 결과 향상 등에 기여해 궁극적으로 건강한 생활에서 질병의 예방, 진단과 치료, 가정 내 관리에 이르는 헬스케어 전 과정에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필립스의 설명이다.

특히 필립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의료분야에서 병원들의 환자 데이터 활용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여러 임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필립스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환자 모니터링을 위해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PIIC iX (Philips IntelliVue Information Center iX)’를 중심으로 병원,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등 여러 중앙 감시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을 전시한다.

필립스 측 관계자는 “이 같은 솔루션은 의료진이 전용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케어기버, 모바일 케어이벤트를 통해 24시간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며 “이외에도 데이터 수집 플랫폼 DWC 는 PIIC iX에서 수집한 환자의 빅데이터를 끊김없이 저장함으로써 임상 연구 활용에 유용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필립스는 서로 다른 영상진단 장비의 영상 데이터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분석 및 관리 최신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ISP (IntelliSpace Portal)도 선보인다.

ISP는 다양한 AI 기반의 소프트웨어가 많고 호환성이 뛰어나며, △Multi Modality, △Multi Access, △Multi Vendor, △Multi Site가 강점이다.

이밖에도 필립스는 병리과 진단 효율성 및 정확성 향상에 기여하는 디지털 병리 솔루션과 박람회 기간 내 맞춤형 금융 솔루션 및 고객 서비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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