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증상 추적, EHR과 통합, 의료진과 연결

가이징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의 의료기관인 가이징어와 천식 환자를 의료진과 연결시켜 주기 위한 앱을 함께 개발하기로 제휴를 체결했다.

이는 천식 관리 개선 앱을 만들어 병원 방문 사이에도 환자를 의료진과 연계시켜 천식 공동 관리를 돕기 위함이다.

모바일 앱의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웹-기반 천식 관리 보조 제공 애플리케이션과 연결된다. 그 애플리케이션은 전자건강기록(EHR)과 환자 보고 데이터를 합쳐 의사들이 환자의 매일 건강 및 전체 패턴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 준다.

환자들은 앱을 통해 스스로의 상태를 기록·추적 및 관리하고 일기예보, 투약 알람 등 관련 기능과 의료진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통로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아스트라제네카는 환자와 의사의 연결을 지속시키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진단과 치료 결정을 신속하게 해 질환을 더욱 잘 관리하고 결과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가이징어는 이에 대해 빠른 대응 시스템이나 임상적 관리를 대체하기 위함은 아니고 그보다는 천식 환자의 경험을 더욱 잘 이해하고 더욱 왕성한 환자-의사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수단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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