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멕스와 10월 '크리에이티브나노시스템' 설립

2020년 이후 본격 사업화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JVC켄우드는 검체검사기기회사인 시스멕스와 공동으로 의료분야 검체검사에 사용되는 바이오디바이스를 개발·제조하는 '크리에이티브나노시스템'을 10월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우선은 바이오디바이스 생산기술을 확립하고, 오는 2020년 이후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서기로 했다.

바이오디바이스는 미량의 검체와 시약을 반응시키는 미세한 경로를 조합시킨 검체검사용 디바이스. JVC 켄우드의 광디스크 성형기술과 나노가공기술, 시스멕스의 유전자 및 단백질 측정기술을 활용한 시약개발력 등을 융합해 개발한다.

크리에이티브나노시스템의 자본금은 1억엔으로, 시스멕스가 51%, JVC켄우드가 49% 출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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