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유산균·클로렐라·홍삼 등 간편 섭취 면역 관리 도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사상 초유의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을 생각하는 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식품업계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섭취하며 면역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유산균, 클로렐라, 홍삼 등 건강 식품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면역을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 ‘엔원(N-1)’을 선보이고 있다.

엔원은 체내 면역세포 중 하나이자 외부 침입균을 제거하는 NK세포(자연살해세포)에 초점을 둔 제품이다.

특허 받은 김치유래유산균(nF1)과 비피더스균, 카제이균을 함유했으며 특히 김치유래유산균(nF1)은 소장 흡수율을 95%이상 높이기 위해 초미립자 열처리 해 1g 당 약 1조마리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 임상영양연구실 이종호교수 연구팀과 고려대 식품공학과 이광원교수 연구팀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뛰어난 효능을 입증했으며, 이종호 교수팀의 연구 논문은 해외 저명 학술지 뉴트리언츠에도 등재되는 등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대상웰라이프는 ‘면역엔 클로렐라’를 선보이고 있다.

클로렐라는 지구에서 가장 많은 엽록소를 함유한 식물로 면역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아 왔다.

면역엔 클로렐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1일 섭취기준 총 엽록소의 최대 섭취량인 150mg을 함유한 엽록소 함량 1위 제품이다. 보다 쉬운 엽록소 섭취를 위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10 사이즈인 3.5mm 크기로 면역엔 클로렐라를 정제했다.

정관장의 ‘정관장 홍삼톤청’은 원기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좋은 홍삼을 비롯하여 황기, 당귀, 맥문동, 도꼬마리, 유백피, 도라지 등 6가지 전통 부원료를 함유한 제품이다.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과 면역력 향상 및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준다.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불문 쉽게 음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F&B는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양반 모닝밀 호박죽’을 선보이고 있다.

호박은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양반 모닝밀은 죽을 파우치에 담아 숟가락으로 떠먹을 필요 없이 음료처럼 뚜껑을 열고 바로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쌀가루와 호박 등 자연재료를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쑤어 깊은 맛을 냈으며, 전자레인지에 데워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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