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한길안과병원이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인천의료관광홍보관에서 메디컬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018년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선정된 4개 병원이 함께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의료진을 포함 총 7명의 직원이 행사를 지원했으며, 1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을 검사하고 진료 상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벤트에 참여한 A씨는 “부모님이 백내장, 망막질환이 염려되는 나이여서 걱정하고 있었다. 마침 이벤트를 해서 걱정도 덜고 좋은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길안과병원 박종민 국제진료팀장은 “러시아, 아프리카, 인도,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시와 공사에 감사하고, 국내외 고객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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