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희망 교육주제 및 강사 선정 가능, 공간과 시간적 제약 고려 현장 강의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1일 부터 차년도 5월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의료기기 생산수출단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 의료기기 제조기업 맞춤형 교육’을 공고 및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기업 맞춤형 교육은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가장 큰 특징은 기업이 희망하는 교육주제 및 강사 선정이 가능하고, 공간 및 시간적 제약을 고려해 기업현장에서 강의가 이뤄진다는 점이다.

지원 규모는 총 10건으로, 전국에 있는 의료기기 제조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인원은 최소 5인 이상(3개 기업 이하의 컨소시엄 가능)으로, 소규모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인력 및 상황까지 고려한 교육이다.

특히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재단에서 교육운영에 대한 강사료 및 운영에 관련된 다양한 비용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재단의 교육담당인력이 교육운영을 지원하는 형태로 교육비용 뿐만 아니라 원활한 교육운영을 위한 인적지원까지 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공고 및 세부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의 열린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종수 원장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강원권 뿐만이 아닌, 전국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기산업의 재직자 역량강화 및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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