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 필수 아이템…6개월 이상 유소아 사용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휴가철을 맞아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서 모기·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를 여름휴가 필수 아이템으로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국내외 휴가지서 모기, 진드기 등에 의한 매개 감염 질환의 위험성을 환기, 안전하고 입증된 해충기피제를 통해 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근 ‘지카’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같이 모기, 진드기로 인한 질환 발생이 증가해 기피제를 통한 해충 차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동국은 ‘디펜스벅스 더블’과 바르는 ‘디펜스벅스 롤온’을 추천했다. 특히, 디펜스벅스 더블은 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야생진드기까지 차단한다.

이 제품들은 해충 기피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아 세계서 사용되는 ‘이카리딘(Icaridin, Picaridin)’ 성분이 함유됐다. 이는 후추식물 추출물을 기반으로 바이엘서 개발된 성분이며 WHO서 추천하고 미국 EPA의 승인을 받아 6개월 이상 유아부터 사용 가능하다. 또 프랑스 유기농 인증 서비스기관(ECOCERT)서 인증된 알로에 추출물을 함유, 강한 향의 기존 기피제와 달리 부드러운 향이 특징.

특히 디펜스벅스 더블은 펌프 스프레이 타입으로 간편히 사용할 수 있다. 을지대 위생해충방제연구소서 진행된 ‘작은소참진드기(야생진드기) 기피효력 시험’ 결과, 3~4회 분사했을 경우 효능이 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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