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고려의대 감염내과 윤영경 조교수가 최근 한국여자의사회로부터 제12회 MSD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

‘MSD 젊은의학자상’은 한국여자의사회가 젊은 여의사의 연구와 학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제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후원사인 한국MSD에서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자인 윤영경 조교수는 ‘Extended-spectrum β-lactamase-producing Escherichia coli에 의한 급성신우신염 치료에서 카바페넴 사용을 줄이기 위한 piperacillin/tazobactam의 역할’에 관한 연구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카바퍼넴 내성 장내세균속에 의한 감염병에 대한 카바페넴계열 대체 항생제의 치료 효과와 안정성을 검증해 신우신염 치료에 응용하는 다기관 연구로써 임상적으로 매우 의의있는 연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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