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우울증, 불면증 등에 처방 앱 개발

클릭 쎄러퓨틱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사노피가 벤처 부서를 통해 디지털 치료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클릭 쎄러퓨틱스의 투자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클릭의 치료 앱

클릭의 처방용 모바일 환자 관여 플랫폼은 환자에 대해 인지 및 신경행동 개입을 제공하며 특히 클리코메트릭스 적응적 데이터 과학 플랫폼으로 최적의 개인맞춤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가장 개발이 진전된 금연 앱 클리코틴은 행동 건강 업체 마젤란 헬스와 만들었으며 라이브 코칭, 니코틴 대체 치료에 접근, 개인맞춤 메시지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금연의 성공을 높이고 관련 질환을 줄여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클릭은 우울증 치료 앱 역시 3상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등 불면증,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만성 통증에 대해서도 2급 의료기기로서 FDA 승인을 구할 목표로 앱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노바티스도 비슷하게 올 초 페어 쎄러퓨틱스와 정신분열증 및 다발경화증 치료 처방 앱을 공동 개발하고 약물 남용 치료 앱도 판매하기로 제휴를 체결하며 디지털 헬스 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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