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맞춤형 콘텐츠개발·엔진 VR프로그래밍 마스터 교육생 모집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특수법인인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VR/AR/MR’ 교육과정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증강현실‧가상현실을 활용한 각종 콘텐츠와 의료기기는 최근 의료 현장에서도 널리 연구와 보급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VR 전문인력양성 교육 모습

이번 교육과정은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12명 내·외의 소수인원 운영되고 관련 분야 10년 이상의 개발자가 직접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관련 산업의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또한 교육의 질 확보를 위해 홀로렌즈, Meta2, 오큘러스 등 최신의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필요시 시뮬레이터도 함께 지원한다.

모집요강은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와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교육 인원의 4배수 인원 접수 완료시 조기 마감 될 수 있으니, 프로 수준의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싶은 분들은 지원을 서두는 것이 좋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러나갈 신지식 예비인력 양성에 교육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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