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FITI시험연구원(원장 전제구)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용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FITI시험연구원은 이에따라 주방세제, 일회용 기저귀, 일회용 식기, 식당용 물티슈 등 보건위생 확보를 위해 특별관리가 필요한 19개 품목 전체 위생용품에 대하여 자가품질위탁검사, 수입검사,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위생용품으로부터 중금속을 포함한 유해물질, 대장균, 세균 등을 시험·검사하여, 품질 및 안전관리 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위생용품이 생산 및 사용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전제구 원장은 “FITI시험연구원이 위생용품 시험·검사 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보건위생과 안전관리 부분에 많은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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