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영상 장비 및 컨설팅 제공 합의

퀼른·뮌헨의 병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필립스가 독일의 병원 그룹 두 곳과 방사선 등 영상 장비와 컨설팅을 장기적으로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두 계약의 일환으로 필립스는 병원에 아이콘 스펙트럴 CT 솔루션을 설치할 계획이다.

필립스는 쾰른 클리닉과 9000만 유로에 15년간 계약을 체결하고 정밀 진단 및 치료 시스템을 위한 의료 영상 솔루션 장비의 전달, 업그레이드, 교체, 유지 서비스를 맡기로 합의했다.

특히 필립스는 쾰른 클리닉의 세 개 병원에 관해 새로운 방사선 유닛의 건축 및 운영 최적화를 도울 예정이다.

즉, 비용절감 및 케어의 품질·효율 개선을 위한 디자인 및 임상 절차 등 자문 서비스와 전략까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필립스는 뮌헨 시립 병원과 5000만유로 규모로 8년간 대규모 장비 및 자문 계약을 맺었다.

이에 필립스는 병원 그룹에서 200개 이상의 최신 영상 시스템에 대해 단계적 도입 및 갱신을 돕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병원의 디지털화 전략 개발 자문과 임상적 정보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이에 대해 필립스는 고객의 필요를 맞추기 위해 전반적으로 접근하는 통합 솔루션 제공 업체로 변신을 나타내는 파트너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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