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 성선자극호르몬-방출 호르몬 길항제 오릴리사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애브비의 자궁내막증 통증 치료제 오릴리사(Orilissa, elagolix)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최초의 경구 성선자극호르몬-방출 호르몬 길항제로 자궁내막증과 관련된 중등도 이상 통증 치료에 허가됐다.

미국에서 오릴리사의 1개월 약가는 844.87달러로 책정됐으며 이에 대해 애브비는 자궁내막증에만 연간 10~20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했다.

아울러 이는 자궁근종에도 긍정적인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낸 바 있으며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2022년까지 블록버스터 매출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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