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오남경 목동자생 한방병원 주임간호사가 최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 및 교육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오남경 간호사는 ‘스타직업멘토, 함께 걷는 간호대로 가는 길’의 저자 활동, 현직 간호사로 15년 동안 재직하면서 150회가 넘는 중·고등학교 강연 활동, ‘천사의 손’ 음원을 제작해 사회적 약자를 위로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이들을 위해 사용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 간호사는 “현장에서 간호 교육활동과 청소년 진로진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현직 간호사라는 경험이 조금이라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육공헌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어렵고 소외된 많은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꿈과 희망이 되는 강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 및 교육공헌대상’은 교육 백년대계의 핵심가치와 덕목을 전 국민에게 전파해 인성교육과 교육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대한민국 교육문화 확산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및 국가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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