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첫 상임위원회 활동 - 전남, 보건환경연구원 첫 현장시찰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고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첫 업무를 시작했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미정)는 제270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를 구성 2018년도 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 시작으로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업무보고에서는 가동 중단 중인 SRF 열병합발전소, 도시공원일몰제, 어린이집 차량 사고, 국가폭력트라우마센터 등 광주시의 굵직굵직한 이슈들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졌다.

박미정 위원장은 “업무 보고 중 문제제기 된 이슈들의 경우 광주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 환경복지위원회에서도 집행부와 같이 머리를 맞대고 묘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 위원으로는 박미정 의원, 김광란 의원, 나현 의원, 송형일 의원, 신수정 의원 총 5명으로 구성되었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전경선)는 11일 제324회 임시회 첫 현지 활동으로 지난 4월에 개청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하훈 동부지원장으로부터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동부지원의 역할과 향후 운영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으며, 순천으로 거주지를 옮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전경선 위원장은“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이 순천 율촌산단에 입지해 있어 국가산단 등 동부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바람직하다”면서“동부지원이 그 기능을 최대한 발휘해 환경오염 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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