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7월 23일(월) 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사)고려인마을(위원장 박용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 고려인마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사회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박용수 위원장은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업무협약식 이전에도 끊임없이 우리 고려인마을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진료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렇게 먼저 손을 내밀어 준것에 대해 김수관 병원장을 비롯한 치과병원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고려인 마을 주민들에게 구강진료 지원 등 고려인동포들이 안정된 정착을 위해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 앞으로도 봉사뿐 아니라 각종 행사에 함께 동참하여 우리 한민족으로 안정된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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