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김병철 조선대 명예교수(現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장)는 19일 1천만원 상당의 ‘BLADDER SCAN’을 조선대학교병원에 기증했다.

이 의료기기는 방광을 스캔해서 잔뇨가 얼마나 차있는지 측정을 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배뇨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다양한 환자들의 검사 및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기다.

김병철 교수는 “모교 대학병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병원의 발전을 기원했고, 이어 배학연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발전을 위해 의료기기를 기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내원환자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철 교수는 조선대학교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 공과대학교수 및 한국태양에너지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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