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보훈병원(병원장 김동헌)은 지난 19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부산보훈병원은 올해 7월부터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및 지역주민(장애인, 독거, 기초생활수급자 등)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고 공공의료 기관으로서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예산은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10년 연속 1위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부산보훈병원은 보훈가족을 포함, 총 10가구를 선정해 향후 3년 동안 주 1회 밑반찬 등을 제공한다. 또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김해 창원 진주 등 원거리 관할지역으로도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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