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가 다음달 말일까지 여름방학 및 하계휴가 이용 조기검진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마다 전체국민의 40%이상이 연말에 검진을 받아 검진기관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야기되고, 연말쏠림으로 인한 검진인력 부족 등으로 검진의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일환이다.

직장생활로 평일 검진이 어려운 경우 토·공휴일 검진기관을 이용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휴일 가능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및 건강iN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가건강검진은 일반검진, 암검진, 영유아 검진이 있으며, 일반검진 및 암검진 주기는 2년으로 올해는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가 당연 대상이다.

광주본부 김백수 본부장은 ‘바쁜 일과로 검진을 받기 어려운 직장 가입자들에게 하계휴가 및 여름방학을 이용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검진을 받게 함으로써 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조기검진으로 건강하고 편안한 한해를 보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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