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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상치료 역량 강화 서울의대 나선다’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호치민 175군병원서 워크숍…최신 술기·이론 전수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베트남의 외상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앞장선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이종구)는 오는 21일 베트남 호치민 175군병원에서 외상치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 공동주최 기관인 베트남 175군병원은 오는 9월 베트남 최초의 외상센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75군병원에 외상센터 운영 자문과 의료진 초청 교육을 지원했다.

이에 현재까지 175군병원 소속 외상 전문의 등 12명이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을지대병원, 가천의대길병원 및 관련 기관에서 교육과 임상 연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그동안 임상연수 교육에 교수진으로 참여해온 의대 권성택 교수와 장학 교수, 을지의대 김하용 교수, 가천의대 이정남 교수를 비롯해 한국의 외상치료 전문가들이 강사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워크숍은 베트남 전역에서 참석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의 외상치료 시스템을 소개하고 외상치료와 관리 분야의 최신 술기와 이론을 전수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또한 양국 교수진은 지난 4년간 한국에서 개최된 임상 연수 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교육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외상치료 역량 강화 사업 담당 교수인 김영철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전문위원(외과 전문의, 전 을지대병원 교수)은 “앞으로 의료 인력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 적합한 매뉴얼을 현지 인력이 직접 개발하는 단계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전문위원은 이어 “우리 센터가 제공하는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 지원에 이들의 근면성과 진정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175군병원이 동남아시아에서 최고의 외상 의료체계를 갖춘 거점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故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뜻을 따라 국제의료문제에 대한 교육, 연구, 정책자문, 국제공헌 실천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됐다.

센터는 의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의학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중저소득국의 의료 인력과 보건부관료를 대상으로 의료역량 강화 교육과 보건의료 정책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력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의 보건의료 분야 국제개발 원조효과성을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윤식 기자  21hero@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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